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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말남 경산시의원, 지역 특성 살린 가로수 조성해야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2-12-28 15:17 게재일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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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3회 경산시의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

경산시의회 손말남 의원이 26일 열린 제243회 경산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경산의 지역 특성을 살린 특색있는 가로수 거리조성’을 요구했다.

손 의원은 “가로수로 시목인 은행나무 1만여 그루와 느티나무, 왕벚나무, 이팝나무 등 총 3만 3천여 그루가 식재돼 도로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환경 개선, 도시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아름답게 가꿔진 가로수는 가로 경관을 창출하고 명품 가로수 길 조성으로 경관 가치를 창조해 내 관광자원으로 거듭나기도 한다”며 “경산시는 기능적인 측면에서는 잘 관리되고 있으나 특색이 없어 연접한 대구, 영천, 청도 등 타 시군처럼 개별적 특성이 있는 모양새로 관리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산시도 젊음의 도시 경산이라는 지역 특색에 맞춰 지역만의 독특한 도시경관을 형성할 수 있는 가로수를 조성해 살고 싶은 경산, 오고 싶은 경산이 되도록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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