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오전 9시 4분쯤 포항시 북구 장성동 구 장성파출소 앞 사거리 도로에서 크레인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크레인 차량의 지지대가 부러지면서 차량 바스켓 위에 올라 간판을 설치하던 근로자 2명이 4m 높이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A씨(55)는 우측 어깨 통증을 호소했고, 근로자 B씨(53)는 다리저림 및 허리통증 등의 경상을 입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고통을 호소하는 부상자들을 응급처치한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강준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