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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ICT융복합 어린이 재활 기기 실증센터’ 국가지원 사업 선정

심한식기자
등록일 2022-12-27 17:45 게재일 2022-12-2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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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140억 들여 건립

[경산] 경산시의 ‘ICT융복합 어린이 재활 기기 실증센터 구축사업’이 어린이 재활 의료 보건·복지 증진을 위한 보건복지부의 2023년도 국가사업으로 선정됐다.

ICT융복합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 구축사업은 경북권역 재활병원과 연계해 어린이들의 선천적 장애 및 사고, 질병 등으로 저하된 장애의 조기진단과 치료로 기능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어린이 재활 의료산업을 육성하고자 실증·임상지원센터를 구축하는 것이다.

시는 2023년부터 5년간 평산동 일원에 140억원(국비 60억원, 지방비 80억원)의 사업비로 건축 전체면적 1천659㎡의 실증센터를 건립해 관련 기업을 지원하고 장비 30여 종을 구축해 사전 임상시험과 인증, 제품개발, 기술지원, 제품 신뢰성 및 유효성 검증, 전문인력 양성, 부모교육 등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경산시는 바이오산업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기반 확보와 어린이에 특화된 재활 기기 영남권역 거점 기관 역할로 ICT 융복합 어린이 재활 기기를 활용한 기능 저하 예방, 조기진단 및 치료를 통한 보건복지 증진, 어린이 재활 기기 분야 시장 진입과 확대 등 지역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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