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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화재·사건사고 잇따라… 6명 경상

구경모기자
등록일 2022-12-26 20:09 게재일 2022-12-2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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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경북지역에서 화재 등 각종 사건·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6시 59분쯤 김천시 남면 옥산리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이 불로 가게 블록조 1층 95㎡가 전소되는 등 소방서 추산 1천167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같은 날 오후 12시 47분쯤 청도군 이서면에 위치한 단독주택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목조 건물 1층 1동 69㎡가 전소되는 등 소방서 추산 451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벽난로 취급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주시 강동면에서는 25일 오후 7시 9분쯤 경차와 승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경차를 운전한던 60대 A씨가 사망하고, 승합차를 운전하던 B씨가 무릎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6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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