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에서 국토부장관상인 최우수상에는 김아인(부산 남산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 선정됐고 우수상 5명, 장려상 9명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작품은 부산의 금샘도서관(제로에너지인증 5등급)을 방문하고 작성한 ‘마음은 힐링하고 마음의 양식도 쌓을 수 있는 도서관’소감문이다.
지난 9∼11월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녹색건축 전문가, 독서교육 전문가, 작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총 15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2016년부터 2021년까지 개최된‘녹색건축 교육만화 어린이 독후감 공모전’에 이어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사전에 제공된 녹색건축물 리스트 505개 중 한 곳을 직접 견학하고 체험한 후 소감문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부동산원은 오는 2023년에도 어린이의 창의력을 펼칠 수 있는 ‘녹색건축 자유 아이디어 공모전’,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한 ‘에너지 줄이기 챌린지’등 다양한 탄소중립 홍보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