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산시, 희망 모아 드림 사업(특례보증·이차보전) 지원 확대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2-12-26 18:18 게재일 2022-12-26
스크랩버튼

경산시가 ‘2023년 경산시 희망 모아 드림 사업(특례 보증·이차보전)’을 확대 지원한다. 

지역 소상공인 지원 출연금을 10억에서 12억으로 확대해 보증 규모(출연금의 10배) 120억으로 확대해 △개인신용 평점 744점 이하에서 879점 이하로 △특례 보증 대출한도를 2천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이차보전율 2.5%에서 3%로 확대하고 대출금리는 CD금리+2.2% 이내로 상한을 설정했다.

특례 보증은 지역 소상공인이 사업자금을 대출받고자 할 때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시의 출연금 내에서 신용을 담보로 금융기관에 신용보증서를 발급하는 것이다.

이차보전은 지역 시중은행과 신협, 새마을금고 등 19개 금융기관의 대출이자 일부(3%)를 2년간 지원하고 금융기관과 협약으로 대출금리(CD금리+2.2% 이내)를 상한 설정해 이자 부담을 줄여준다.

특례 보증과 이차보전은 사업자등록증 등 신청서류로 경북신용보증재단의 심사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고 홈페이지 방문 예약 신청도 가능하며 변경된 사업내용은 내년 1월 2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소상공인들에게 금융지원을 확대해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 소상공인 특례 보증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해 지난 20일까지 1천415업체 250억 원을 보증 지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남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