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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2년 생활밀착형 숲(생활권역 실외정원) 조성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2-12-23 15:10 게재일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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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가 경북권역 재활병원 유휴마당에 ‘2022년 생활밀착형 숲(생활권역 실외정원)’을 조성했다.

생활밀착형 숲(생활권역 실외정원)은 미세먼지 줄이기, 열섬 완화, 탄소 중립, 도시 경관개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생활권 주변이나 다중이용시설에 실내·외 정원을 만들어 생활 속 녹색공간 확충으로 생태계 건강성 증진 등의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이다.

시가 조성한 생활밀착형 숲은 2021년에 선정된 산림청 주관 조성 사업으로 시는 국비 5억 원으로 경북권역 재활병원 내 1천670㎡의 유휴 공간에 각종 수목과 초화류, 조경 시설물 등으로 녹색생활 공간을 조성했다.

조성된 실외정원은 환자와 보호자, 재활병원 근무자, 방문자 등에게 치유와 회복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시행은 정원 분야 전문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 정원관리원이 담당했으며 조성 이후에도 정원관리원의 전문 컨설팅을 활용해 주기적으로 관리해 품질을 높인다.

앞으로 경산시는 유휴 공간에 생활밀착형 숲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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