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올해 의사일정 모두 마무리

추가경정예산안 등 최종 의결

[구미] 구미시의회는 지난 16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해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최종 의결하면서 2022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자유발언에서 신용하 의원은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대각선 횡단보도, LED 바닥 신호등 확대 도입을 집행기관에 제안했으며, 이지연 의원은 급변하는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환경직 공무원 증원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언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승수)에서는 심사보고를 통해 당초예산보다 1천960억원 증액 편성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검토해 수정가결했다.

올해 구미시의회는 2번의 정례회와 7번의 임시회를 통해 각종 조례안 등 총 216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윤리특별위원회 상설화, 정책지원관 채용, 윤리심사자문위원회 구성 등 내실을 다진 후 민생안정, 경제회복의 초점에 두고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을 거쳐 행정사무감사 및 2023년도 예산안을 원만하게 처리했다. /김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