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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체육회장 공호식 씨 단독출마…체육인 출신 50대 무투표 당선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2-12-13 14:11 게재일 20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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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2기 울릉군체육회장선거에 체육인 출신 공호식(51) 전 울릉군체육회 사무국장이 단독 출마 무투표 당선됐다. 

13일 울릉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민선 2기 울릉군체육회장 후보자 등록을 12일 오후 6시까지 접수 받았지만 공호식 후보만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릉군선거관리위원회의 임무는 종료됐고 선거일인 22일 당선증교부 식을 하지 않고 울릉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에 당선증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호식 민선 2기 울릉군체육회장 당선자는 경북도민체육대회 축구 선수로 5년간 출전한 체육인 출신으로 2005년부터 울릉군체육회 사무차장 8년, 사무국장 8년을 역임한 체육계 베테랑이다.

특히 이 같은 경력으로 경북도내 체육인들과 상당한 교류와 친분을 쌓았고 현재 경북체육회 이사들과는 사무국장을 같이했거나 잘 아는 사이다

또 현재 시군체육회 회장, 사무국장 등과 함께 체육인 활동을 하는 등 폭넓은 인맥으로 통해 울릉군체육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해 체육인 A씨는 “많은 기탁금을 내야하고 울릉군 체육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자리에 체육인들이 선거로 패를 가르기보다 무투표가 현명한 방법이다”며“젊고 유능한 체육인이 울릉체육을 이끌게 돼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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