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후보자만 선거 운동
대구시와 경북도 체육회장 선거가 후보등록과 함께 막이 올랐다.
6일 대구시·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5일 실시되는 시·도 체육회장 후보 등록을 지난 5일 마감한 결과 대구는 박영기 현 대구시체육회장, 김옥열 전 대구시골프협회장, 이재혁 대구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등 3명이 등록,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경북에는 김하영 현 경북체육회장과 김점두 전 경북체육회 부회장이 후보 등록을 마쳐 2대1 구도로 선거를 치르게 됐다.
이번 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6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전화나 문자메시지, 정보통신망 등을 이용하거나, 윗옷 및 어깨띠 착용, 선거 운동용 명함 배부 등의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그러나 후보자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선거사무소나 사무원은 둘 수 없고, 후보자 외 가족 등 제삼자도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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