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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6강 진출

전준혁 기자
등록일 2022-12-03 03:41 게재일 202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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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3일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 예선에서 포르투갈을 2-1로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이 16강에 진출한 것은 2010년 남아공월드컵 이후 12년 만이다.

한국은 예선전에서 1승 1무 1패로 우루과이와 승점은 같았으나 골 득점에서 앞서 극적으로 H조 2위에 올랐다.

후반 교체 투입된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이 후반 추가시간에 역전골을 터트려 거함 포르투갈을 꺾었다. 

한국은 이날 전반 시작 5분 만에 포르투갈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전반 25분 김영권이 회심의 동점골을 넣었다.

실점한지 22분 만의 동점골이었다. 이후 한국은 포루투갈과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한국의 역전골은 후반 추가 시간에 나왔다. 우리 진영에서 볼을 뺏어낸 한국은 손흥민에게 연결했고, 손흥민이 차고나간 공을 황희찬이 받아 포르투갈의 골망을 흔들어 16강 고지를 밟았다.

/ 전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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