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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서 규모 3.2 지진 발생 진동 감지 신고도 잇따라

나채복 기자
등록일 2022-12-01 20:07 게재일 2022-12-02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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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3시 17분 58초에 김천시 동북동쪽 14㎞ 지역에서 규모 3.2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지 행정구역은 김천시 아포읍이다.진원의 깊이는 14㎞로 추정됐다.

계기진도는 경북과 충북에서 3, 경남·대구·대전에서 2, 나머지 지역에서 1로 평가됐다.

관측값을 토대로 산출하는 흔들림의 정도인 계기진도는 3이면 ‘실내, 특히 건물위층에 있는 사람은 현저히 느끼며, 정지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이며 2는 ‘조용한 상태 건물 위층의 소수만 느끼는 정도’를 말한다. 계기진도 1은 대부분 사람이 흔들림을 느끼지 못하고 지진계에는 기록되는 정도이다.

인근 지역에서 흔들림을 느꼈다는 신고도 잇따랐다. 김천/나채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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