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와 도시철도노동조합은 지역사회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정부 및 대구시의 경영혁신 목표 달성을 위해 한 걸음씩 양보하고 힘을 모아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이번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번 합의 주요 내용은 △정부지침을 준수한 임금 1.4% 인상 △노사공동협의체 정례화에 따른 근무제도개선, 통상임금 소송결과 항목 재조정 및 근무형태별 임금격차 해소 방안 등이다.
한편 또 다른 노조인 대구지하철노동조합은 민영화 철회 등을 요구하며 다음 달 1일 파업을 예고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