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주요 영업점 365코너 21곳과 대구시 지정 10곳 등 31곳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해 지역 응급안전망을 구축에 힘을 보탰다.
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과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29일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에서 ‘응급안전망 구축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대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주요 영업점 365코너 21개소와 대구시 지정시설 10개소에 우선 설치하고 향후 보급을 늘릴 계획이다.
앞서 대구은행은 지난 2019년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거점 점포를 중심으로 자동심장충격기 10여대를 설치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또 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응급처치교육에 이어 올해 신입행원들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시설 종사자에 대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은행 365코너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의 설치 현황은 응급의료포털(E-Ge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은행 임성훈 행장은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한 365코너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해 지역민 이용 편의와 접근성을 확대했으며, 지역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 안내판 및 사용법을 부착해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 사용할 수 있도록 알릴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