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한 축사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새끼 돼지 800여 마리가 폐사했다.
26일 오후 10시38분쯤 경주시 시래동 한 돈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새끼 돼지 800여 마리가 폐사하고 소방서 추산 9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 화재는 전체 돈사 27개 동 중 1개 동(450㎡)과 창고 1개 동 일부를 태우고 2시간여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인력 35명과 장비 13대를 투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