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독도주변 해역은 동해안 어민들의 삶의 터전이자 황금어장으로 우리의 식탁을 풍성하고 하고 있다.
Sh 수협은행이 이 같은 고마운 울릉독도를 수호하고자 독도 사랑해 (海)기금 1천800만 원을 독도연구보전협회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1997년부터 ‘독도사랑예금’, ‘독도사랑학생부금’, ‘독도사랑카드’ 등 독도사랑 공익상품을 기획, 판매해 수익금 일부로 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협회에 출연했다.
현재까지 누적 출연 액은 4억 3천만 원이다. 전액 독도 영유권 보전 및 학술연구, 홍보활동 등 독도연구보전사업 지원에 활용된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대한민국 최동단 영토인 독도는 우리 어업인들의 혼이 담긴 삶의 터전이자, 풍요로운 수산자원의 보고로 우리가 지키고 자손만대에 물려주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라고 말했다.
강 행장은 또 “대한민국 대표 해양수산전문은행인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우리 땅 독도를 수호하고 독도어장을 지켜 나아가는 독도사랑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