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시 영주1동에 거주하는 익명의 기부자가 영주1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과즙 132박스를 기부했다. <사진>
익명을 요청한 기부자는 6년 전 서울에서 귀농해 사과원을 경영하며 최근 4년간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사과즙을 매년 기부해왔다.
김문수 영주1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고, 기부자의 온정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