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관문 도동항의 고질적인 교통난 해소를 위해와 여객운수업체와 이장 등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도동항 교통소통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릉군은 16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도동항 교통관련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관광성수기 도동항의 고질적인 교통난 해소를 위해 여객운수업체 대표 등이 모여 의견과 대책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도동항은 울릉군 내 가장 상권이 발달한 지역이지만, 협소한 도로와 부족한 주차장 등의 교통 인프라 문제 및 잦은 여객선 입·출항으로 인해 상시적 차량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군은 100만 관광시대 준비를 위해 교통 인프라 구축은 물론,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업계 및 주민과 협의를 통한 최적의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군민의 불편해소를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 강력하게 추진하도록 하겠다”며“각각 다른 의견은 있을 수도 있지만 오직 주민을 위해 나아가겠다” 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