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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소재 ‘행복울타리 보호작업장’ 시장 표창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2-11-13 17:47 게재일 2022-11-1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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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직업재활 등 기여 공로

중증장애인들의 일터인 달성군 소재 ‘행복울타리 보호 작업장’이 지난 9일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구시장 기관표창을 받았다.

‘행복울타리 보호 작업장’은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개인의 특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그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직업재활서비스 및 수익사업을 통해 개인의 자존감과 사회적 기능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38건의 외부 지원 사업에 선정돼 총 4억7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시설환경의 안정화와 생산품의 시장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장애인 고용증대에 앞장서 우수 장애인 직업재활 기관에 선정됐다. 코로나19 영향을 직접적으로 겪은 2020년을 제외하고는 해마다 20∼25% 매출 증대가 이루어져 지금까지 제빵사, 바리스타로 고용된 장애인은 14명이다. 또한, 매년 매출 증대를 통해 최저임금 이상의 월급을 주고, 더 많은 장애인을 고용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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