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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크루즈 정기검사 17일간 휴항…승객 안전위해 철저히 점검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2-11-10 14:06 게재일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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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포항 영일만항을 운항하는 울릉크루즈 신독도진주호(총톤수 1천9천998t·정원 1천200명, 화물 7천500t)가 정기 검사 및 점검을 위해 휴항한다.

울릉크루즈는 다음달 12일(울릉도 출발기준)부터 29일까지 선체, 주 엔진 등 기관, 통신장비, 소방 설비, 구명보드 등 승객의 안전을 위한 장비에 대해 정기 검사를 한다.

선박의 정기검사는 승객의 안전을 위해 해운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검사로 해난사고예방, 선체 점검을 물론 승객에 안전을 위한 다양한 검사를 받게 된다.

울릉크루즈는 정기 검사 중 신독도진주호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쾌적하고 안락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일부 고장 난 부문 수리 및 선실 환경 등에 대해 깨끗하게 정비한다.

이를 통해 쾌적한 공간과 안전한 시설에서 바다를 통해 울릉도를 여행하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바다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울릉크루즈 관계자는 “여름철 계속된 운항으로 선체 및 선원들의 피로누적도 해소하고 쾌적한 교통편의와 울릉도주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덕 대표는 “울릉크루즈의 휴항으로 인해 겨울철 동해상의 높은 파도로 울릉주민들의 육지 이동에 불편이 있겠지만 대체선박이 있어 다행이다”며“쾌적한 선내 환경개선과 안전을 위한 검사와 점검을 받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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