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올림픽코리아 대회’서<br/> 金 7개·銀 4개·銅 3개 획득 ‘기염’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발달장애인들의 스포츠 및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장애에 대한 사회 인식을 변화시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에 앞장서는 대회이다.
안동영명학교는 육상 여자 400m 계주와 육상 개인전에서 유정현(전공과 2학년·100m 금, 200m 동), 윤시영(고3·멀리뛰기 금, 포환던지기 은), 김문옥(고3·포환던지기 금, 멀리뛰기 동), 정애영(고1·200m 금, 400m 금), 김경모(전공과 1학년·200m 금, 100m 동), 금제현(고1·100m 은, 200m 은) 학생이 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배구 경기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수상 소식을 들은 이관희 교장은 “성실하게 열심히 훈련에 참가한 학생들이 많은 메달을 획득해 본인은 물론 학교의 위상을 높이는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 줬다”며 “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열과 성을 다해 지도해 준 김동일, 조보근 교사와 항상 학교를 믿고 응원해 주는 학부모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동/피현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