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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치유원 지역화폐 결제 도입… 지역경제·관광 활성화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2-11-08 19:03 게재일 2022-11-0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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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영주시에 소재한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은 산림복지서비스 이용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결제를 도입했다. 이번 지역화폐 도입은 전국 산림복지시설 최초로 지자체와 협업해 추진된다.

산림치유원에서 결제 가능한 지역화폐는 경북 영주시에서 발행한 영주사랑상품권으로 모바일형, 카드형, 지류형 3종이다.

지역화폐인 영주사랑상품권은 발행액 대비 10% 할인 구매가 가능해 방문객들의 산림복지서비스 이용 부담을 덜어주게 된다.

모바일형은 어플 지역상품권 착(chak)을 통해 관광객도 구매할 수 있어 외부 관광자금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연 원장은 “산림치유원은 지역화폐 도입으로 산림치유 확산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며“국민에게 산림치유서비스 제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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