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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현지서 경북관광 매력 전파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2-11-07 18:32 게재일 2022-11-0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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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공사, 국제박람회 참가<br/>홍보부스 운영·여행사 설명회 등
[경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대만타이베이에서 개최되는 ‘2022 타이베이 국제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사진>

이번 박람회는 300개 기관, 1천개 부스가 운영되는 대만 최대 박람회이다.

공사는 경북의 전통과 한류 관광 특색을 살린 한국관 부스를 운영해 현지 여행사 B2B상담, 개별관광객 대상 B2C상담, 대만여행업 대상 지역관광설명회에 참가 등 대만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방위적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공사는 여행사 관계자 및 일반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기존의 경북 특색이 살아 숨 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관광지와 MZ세대 맞춤 관광지인 갯마을 차차차, 동백꽃 필 무렵의 포항과 킹덤, 환혼의 문경 등 경북 속 인기 드라마 촬영지를 연계한 다양한 관광코스를 추천해 경북만이 가진 매력을 전파했다.

또 7일에는 대만 현지 여행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지역관광설명회를 개최해 경주, 안동, 문경, 포항 경북관광상품을 소개, 경북특산품 및 경북 관광 인센티브 제도 소개 등 본격적인 방한관광 재개를 위한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성조 공사 사장은 “대만은 코로나19 발생 전 방한 국가 3위로 방한 관광재개를 위해서 중요한 시장이다”며 “대만 최대 규모의 이번 박람회와 설명회를 계기로 경북만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어필하여 대만 관광객을 경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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