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국제 농기계자재 박람회’<br/>국내·외 25개국 443개 기업 참여<br/>자율주행트랙터·이앙기 선보여
이 전시회는 1992년부터 30년간 격년제로 서울과 천안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농기계 박람회를 올해 유치해 처음으로 엑스코 동·서관 및 야외 전시장에서 행사가 열린다.
박람회에는 (주)대동과 LS엠트론(주), (주)아세아텍, 일본 구보다와 얀마, 이탈리아 페라리, 네덜란드 미푸코 등 국내·외 25개국 443개 농기계·자재 기업들이 참여해 2천164부스를 첨단 농기계로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국제학술심포지엄, 수출세미나, 농업용 로봇 경진대회, 농기계 시연 및 체험, 경품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알린다.
특히, 올해는 4차산업 기술(자율주행, 빅데이터, AI 등) 융합 스마트농기계 특별관인 ‘스마트농업 혁신관’에는 (주)대동, (주)TYM, LS엠트론(주), (주)아세아텍 등 스마트 농기계 사업을 리딩하는 기업들이 자율주행 트랙터, 이앙기, 방제기 제품 등 노지·시설·축산 분야별 자율주행 농기계를 선보이고 VR 체험 공간을 통해 미래 농기계산업의 청사진을 보여줄 예정이다.
대구지역 내 글로벌 대표 농기계 업체인 ‘(주)대동’은 자율주행 트랙터·이앙기를 선보이며, 스마트폰으로 트랙터 원격 제어·관리가 가능한 ‘대동 커넥트(Connect)’를 채택한 농기계 토탈 관리 서비스와 함께 엔진 소모품을 10회 무상 교체해 주는 ‘엔진 평생 케어 서비스’, ‘무상 품질 보증 서비스’ 등도 소개할 계획이다.
또 올해 처음으로 국내 농업 관련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농업용 로봇 경진대회를 열어 로봇 플랫폼 자율주행 작업 등의 역량 평가를 통해 5개 팀에 총 1천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