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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출신 기부천사 박언휘 원장…또 다른 아름다운 기부 힐링콘서트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2-10-31 13:47 게재일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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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출신 기부천사 박언휘 대구박언휘종합내과의원 원장이 생명존중을 주제로 ‘생명사랑 힐링 콘서트를 개최 생명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박 원장은 30일 대구 두류공원 내 코오롱 야외 음악당에서 제5회 박언휘 원장과 함께하는 생명 사랑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콘서트는 애초 생명존중과 생명 살리기이었지만 이태원 불의의 사고로 인해 행사를 줄이고 사랑의 약봉지와 박언휘 원장의 자작시 ‘우리’ 낭송 검은 옷을 입은 대구여고 합창단의 공연으로 마무리했다.

이 행사는 박언휘 종합내과 한국노화방지연구소 주최, 박언휘 슈바이처 나눔재단 주관으로 열린 행사로 코로나19로 지친 대구 시민들을 위로하는 자선공연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나눔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한 봉사자 11명에게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이불이 제공됐다. 

박언휘 원장은 “코로나19로 시민 모두 지치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 또한, 서울에서 정말 안타까운 참사가 발생, 우리 모두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며”하지만 오늘 콘서트를 통해 함께 위로받고 행복을 꿈꾸는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 원장은 2016년에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고, 2019년에는 ‘자랑스러운 대구시민상’ 대상, 대한민국 봉사대상을 받기도 했다.

특히 2004년 부터 매년 독감백신 기부를 이어가며, 올해 가을에도 1억 5천만 원에 상당하는 백신을 기부했다. 그동안 기부한 금액이 20억이 넘는다. 

울릉도 출신으로 재대구울릉향우회장을 맡은 박언휘 원장은 지난해는 울릉도를 직접 찾아 의료봉사를 펼치기도 했다. 경북적십자사 부회장을 맡아 봉사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장애인예술단인 대구라온휠문화예술단 단장을 맡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아트페어대구 2022’에서는 조직위원장으로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기도 했다. 

글로벌 여성 리더로서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총재, 최근 ‘역사를 바꾼 여성리더십(북그루)‘을 출판하는 등 전국적으로 힘차게 행복 멘토링을 하는 기부천사와 함께 국민행복 의사이기도 하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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