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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수소충전소 구축 위한 합작회사 설립

김영태기자
등록일 2022-10-26 19:36 게재일 2022-10-2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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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26일 LNG 기반 현장 제조식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합작 회사 ‘하이스테이션(주)’ 설립을 완료하고 사업 진행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하이스테이션 설립을 위한 주주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19일 설립 자본금 납입 및 발기인 총회를 갖고, 지난 25일 법인 설립 등기를 완료했다.

하이스테이션은 삼성물산(상사부문), 우드사이드 등 수소사업을 선도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주주로 참여했고 가스공사는 지분율 29%로 최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하이스테이션은 시내버스 차고지를 중심으로 하루 최대 72대의 수소버스 충전이 가능한 융복합 수소충전소 6곳을 구축한다.

통영 수소교통 복합기지 사업을 필두로 오는 2023년부터 지자체와 함께 국토교통부 수소교통 복합기지 사업 및 환경부 보조금 사업에 참여해 수소 충전소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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