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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독도의 날 전국에서 기념행사…독도사랑회, 서울과 경주에서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2-10-26 14:06 게재일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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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독도체험관 개관 커팅식
서울 독도체험관 개관 커팅식

울릉독도의 날인 25일 전국적으로 다양한 독도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이사장 이운주)는 서울과 경주 등지에서 독도의 날 행사를 했다.

25일 경주에서는 동국대학교 와이즈캠퍼스 참사람독도봉사단 김인홍 교무학생처장과 길종구지도교수 등 봉사단 대학생 20여 명이 참석해 일본의 독도침탈을 규탄하는 선언문을 낭독했다. 

학생들에게 독도홍보물을 배포하며 독도의 소중함을 알리는 활동을 전개했다. 맹휘균 참사람봉사단 대학생단장(동국대4)은 “우리들의 작은 외침이 큰 함성으로 일본에 전달되길 바란다”며“일본은 지난날의 잘못을 하루빨리 속죄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동국대학교 와이즈캠퍼스 참사람봉사단 일본 규탄결의문을 낭독
동국대학교 와이즈캠퍼스 참사람봉사단 일본 규탄결의문을 낭독

길종성 대한민국 독도연대회의 의장(독도사랑회 회장) 은 “동국대학교 와이즈캠퍼스는 창단된 지 얼마 안 되는 대학생 독도단체지만 가장 모범적인 활동을 하는 대학동아리”라며 격려를 보냈다.

독도의 날 122주년을 맞아 길종성 의장을 비롯해 독도사랑회 안상석, 백금산 부회장과 고정필 조직국장과 독도해병지킴이 박영춘본부장 등 독도단체 임원들은 동북아역사재단이 새롭게 개관한 독도체험관 개관식에 참석 함께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독도체험관 행사에는 김영주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유기홍국회교육위원장과 이태규, 김병욱 국회의원 장상윤 교육부차관, 이영호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이 참석해 독도체험관 테이프커팅 식을 했다.

타임스퀘어 앞에서 기념촬영 (좌 백금산 독도사랑회 부회장. 길종성의장. 김용성 독도사랑회 자문위원, 안상석 부회장
타임스퀘어 앞에서 기념촬영 (좌 백금산 독도사랑회 부회장. 길종성의장. 김용성 독도사랑회 자문위원, 안상석 부회장

길종성 독도연대회의 의장은 독도의 날을 맞아 ”일본에 우리들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서라도 독도단체들과 협력체계를 갖춰야 한다“며“독도단체들은 독립운동 하듯 어려운 여건 속에 활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길 의장은 “특히 독도 단체들이 국가사무를 대신하는 만큼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할 때다“고 강조하고”독도연대회의 단체들과 협력해 독도의 날 재정도 정부에 강력히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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