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독도의 날 국회에서 기념식…국회도서관 대강당

울릉독도의 날 기념행사가 국회에서도 개최됐다. 이상민 국회의원과 해양수산부 인가 사단법인 (사)대한민국독도협회(회장 전일재) 공동 주최로 25일 오후 2시부터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독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만희 국회의원, 이범헌 한국예술인총연합회 회장, 정호영 한국초중고등학교 교장 총연합회 이사장, 양영복 한국교총 사무총장, 독도후원사인 신정현 라카이코리아 대표,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또한 이주원 전국 학생대표, 나하람 등 광운인공지능고, 선일빅데이터고 300명과 함께 ‘독도수호 결의문 낭독’ ‘일본 학생에 고함’ 등을 통해 일본의 독도침탈야욕 만행을 규탄했다.

특히 이날 경상북도 체육회의 ‘독도사랑 태권도 시범단’의 우리나라 국기인 태권도 시범과 남기석 관장의 ‘천무 MMA 실전 격술도 공연’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전일재 회장은 “점차 노골화되는 일본의 독도 야욕에 더욱 체계적이고 강력한 정부차원의 대응을 준비해야 하고 일본은 지나온 역사에 대한 반성과 사과가 선행돼야 할 것”이라며 울릉독도 수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두한기자[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