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도서관, 26일 강연회
포항시립도서관은 오는 26일 오후 2시 포은중앙도서관 1층 어울마루에서 독서문화 프로그램인 ‘인문학 인 포항(in pohang)-슬기로운 인문학 생활’에 가수이자 작가인 요조 초청 강연회를 연다.
제주도 ‘책방무사’의 주인이자 작가인 요조는 허밍어반스테레오 객원보컬,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객원보컬로도 활동했으며, ‘조금만 더 가까이’, ‘카페 느와르’ 등 영화에도 출연했다. 저서로는 ‘오늘도 무사’, ‘여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공저)’, ‘실패를 사랑하는 직업’ 등이 있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실패를 사랑하는 직업’으로 실패의 경험과 속성 그리고 실패를 사랑한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 요조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할 계획이다.
송영희 포항시립도서관장은 “작가, 가수, 책방 주인까지 여러 직업을 가진 올해의 마지막 인문학 인 포항 초청강사인 요조씨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phlib.pohang.go.kr)를 참고하거나, 포은중앙도서관(☎270-4609)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희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