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독도를 잘 알아야 잘 가르칠 수 있습니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남군현)은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관리자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독도 사랑 교원 연수를 시행했다.
이번 연수는 이 시대 마지막 영웅들의 업적을 기린 울릉군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조석종 관장을 강사로 ‘독도와 독도의용수비대’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울릉독도를 향한 일본의 야욕·독도의용수비대의 활약 등 독도는 영원한 대한민국 땅이라는 사실과 울릉독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독도를 지키고자 노력했던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의 높은 뜻을 기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고 전문적이고 올바른 교육을 시행 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니게 되는 계기가 됐다.
남 교육장은 “대한민국 땅 울릉도·독도에 대한 인식을 고취 시키고, 우리의 역할을 다시 재조명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체계적이며 지속적인 독도 교육이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