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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경북 산업평화대상’ 시상식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2-10-12 19:53 게재일 2022-10-1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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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채용석 노조위원장<br/>동화기업 손영창 대표 대상 수상

노사 상생의 선진노사관계 구축으로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유한킴벌리 채용석<사진 왼쪽> 노동조합위원장과 동화기업 손영창<사진> 대표가 ‘제25회 경북 산업평화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12일 구미 금오산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제25회 경북 산업평화대상’ 시상식을 열고 근로자 부문 4명과 사용자 부문 4명에게 ‘산업평화대상’을 수여했다.


먼저, 노동자부문 대상을 수상한 유한킴벌리 채용석 노조위원장은 무분규 협상 타결을 통한 산업평화 정착, 근로자의 직장과 가정생활이 양립할 수 있는 유연근무체계 구축, 직무수행능력 중심의 평가 및 보상체계 도입 등 합리적인 노사문화 확립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사용자 부문 대상을 수상한 동화기업 손영창 대표는 관리감독자의 의견 존중, 현장소통 채널 구축 등 현장중심의 경영활동 전개, 성과의 공평한 배분을 통한 투명경영 실천, 22년 연속 임단협 무분규 사업장 전통을 유지하는 등 노사간 신뢰 구축에 노력했다. 아울러, 무재해 무사고 사업장 구현을 위한 안전경영 실천으로 포항제철협력사 최초 무재해 17배수 달성과 직원 자녀학자금 지급을 확대하는 등 근로자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근로자 부문 금상은 포스코케미칼 황성환 노조위원장, 은상은 계림요업 임문식 노조위원장, 동상은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칠곡지부 조래동 의장이 수상했다. 또 사용자 부문 금상은 인지컨트롤스 경주공장 이강희 공장장, 은상은 대동테크 정현우 대표이사, 동상은 삼양연마공업 손동기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피현진기자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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