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지속적 교육나눔 실천 ‘교육기부 대상’서 교육부장관상 수상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2-10-12 19:53 게재일 2022-10-13 13면
스크랩버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제11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상주시 도남동에 있는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이 최근 ‘제11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교육기부 대상’은 지속적인 교육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기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우수기관·단체·개인 등을 발굴해 교육부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도서·벽지 학교와 지역 아동센터 등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생물분야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다양한 생물에 대해 알려주는 ‘찾아가는 박사님’과 ‘지역협력교육’ 등을 통해 교육기부를 실천해왔다. ‘찾아가는 박사님’, ‘지역협력교육’ 등은 흔히 볼 수 없는 생물표본과 박제를 이용해 생물다양성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최근 5년간 평균 91.7점의 우수한 만족도를 보였다.

자원관은 앞으로 초·중학교에 집중된 생물다양성·생물자원 교육을 벗어나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환경보전·탄소중립 등 교육 주제를 확장하고, 비대면 교육과 방문교육 등을 통해 전국으로 교육기부를 확대할 계획이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