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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관광명소 사진전, 박미향 씨 ‘대상’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2-10-12 19:36 게재일 2022-10-1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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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기념물 1호 신숭겸유적지 여름·겨울 대비 아름다움 표현
대상 작품으로 선정된 박미향 씨의 ‘신숭겸유적지의 여름과 겨울’. /대구 동구 제공

대구 동구가 ‘낮과 밤 관광명소 사진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지난 3월 16일부터 총 5달 동안 시간과 계절의 변화에 다른 비교사진전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대상으로 박미향씨의 ‘신숭겸유적지의 여름과 겨울’이 선정됐다. 대구광역시 기념물 제1호로 지정된 신숭겸유적지에 백일홍이 만개한 여름과 눈 내린 겨울의 대비되는 아름다운 순간을 표현했다.

오는 15일 율하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어울림한마당에서 시상식과 전시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 1점(상금 200만원), 금상 1점(상금 100만원), 은상 5점(상금 각 50만원), 동상 5점(각 30만원), 입선 10점(각 10만원)으로 수상자 22명에게 총상금 800만원이 지급된다.

이번 공모전은 동구의 관광명소를 발굴해 동구의 관광지를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및 관광산업에 활력을 주고자 진행됐다. 입상 작품은 향후 달력, 리플릿, 가이드북 등 2차 저작물로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아름다운 동구의 낮과 밤을 표현해 준 모든 지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사진은 동구 관광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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