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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삼성전자 등 6개사, 이달의 ‘상생볼’ 선정

전준혁 기자
등록일 2022-10-12 18:15 게재일 2022-10-1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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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삼성전자·대상·국민은행·한화시스템·우아한형제들 등 6개 기업이 ‘이달의 ‘상생볼’(자상한기업 상생협력 활동 우수사례)’로 시범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자상한기업’의 상생협력 활동을 격려하고, 자발적 상생협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달의 ‘상생볼’’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으며, 매월 선정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납품대금연동제 산업계 확산 지원이 꼽혔다. 포스코는 지난 2000년부터 선제적으로 납품대금연동제를 시행 중이며, ‘중소벤처기업부 납품대금연동제 티에프(TF)’에 참여해 연동제 표준약정서 검토·수립 등 제도 정착을 지원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 주관 상생협력공개토론회에서는 포스코의 납품대금연동제 관련 노력 및 사례를 발표해 상생협력 활동의 가치를 공유하기도 했다. 현재 포스코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납품대금연동제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등 납품대금연동제의 산업계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동아플레이팅’ 지능형공장(스마트공장) 고도화 지원 사례가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도금업을 운영하는 ‘동아플레이팅’에 제조전문가 5명을 파견하고, 10주간 혁신 활동·기술을 지원하는 등 호텔식 제조 현장 및 지능형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이로 인해 공정 불량률 65% 감소, 생산성 32% 증가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능형공장(스마트공장) 구축 성과를 바탕으로 근무환경이 개선돼 청년취업이 어려운 업종임에도 불구하고 정규직 직원의 70% 이상이 20∼30대 청년층이다.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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