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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서 12~14일 전국 항공정비기능대회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2-10-12 18:08 게재일 2022-10-1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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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 선수단 120명 참가
제1회 전국 항공정비기능대회 모습.
[영주] 영주시는 12일부터 14일까지 풍기읍 소재 경북항공고등학교에서 제6회 전국 항공정비기능대회가 개최된다.

경북도와 영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항공고등학교 주관, 고용노동부, 대한민국공군, 한국산업인력공단, (주)티웨이항공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항공정비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해 항공정비 기술을 선보이고 정비노하우를 교류하며 예비 항공정비사에게는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대회는 전국에서 참가한 항공정비 관련 학교와 기관 등 28개 선수단 120여 명이 개인 또는 단체로 참가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배출된 성적우수자 7명은 2024년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되는 국제기능올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선수 선발전에 출전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고등·대학부 성적우수자 6명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행하는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자격증 부여와 고등·대학·일반부 성적우수자 3명에게는 티웨이항공에서 항공권을 수여한다.

영주시 관계자는 “영주시는 항공정비인력 양성의 요람으로 전국 최초로 전국단위 항공정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항공정비교육 중심도시 영주시에 대한 항공인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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