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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까지 황금연휴… 중구 가면 풍성한 축제들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2-10-06 18:04 게재일 2022-10-0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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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맛길 레트로 페스티벌’ 등<br/> 주민 위한 다양한 공연 등 진행

황금 연휴인 오는 10일까지 대구 중구에서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6일 중구에 따르면 ‘종로 맛길 레트로 페스티벌’, ‘2022 김광석길 페스티벌’, ‘2022 제30회 봉산미술제’ 등이 실시된다.

우선 ‘종로 맛길 레트로 페스티벌’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중구 종로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 행사는 대구 중구 종로맛길 상가번영회(회장 김정효)가 주최하고, 대구시와 중구청이 후원한다.

행사에서는 종로의 특색을 살려 △레트로 의상 체험 △종로 고고클럽 △종로연가 공연 △버스킹공연단의 거리 버스킹 △김두한을 이겨라 게임 등 다양한 행사가 3일간 진행된다.

또 ‘2022 김광석길 페스티벌’ 역시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김광석길과 방천시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김광석길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대동철공소에서 열리는 방천열린포럼과 김광석길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방천골목오페라-사랑의 묘약’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 김광석길 콘서트홀에서는 트롬본 앙상블, 오페라 유스콰이어 등 ‘방천해피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중구가 주최하고, 봉산문화협회(회장 김환란)가 주관하는 ‘2022년 제30회 봉산미술제’도 오는 10일까지 중구 봉산문화거리에서 펼쳐진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이 참가하셔서 미술의 즐거움과 가치를 공유할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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