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경로당 5곳 신축 연말 준공
5일 경주시에 따르면 건천읍 조전리에 조성중인 ‘건천읍 노인분회 경로당’은 현재 공정률 50%로 올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사업은 사업비 10억 4천300만원이 투입해 지상 2층 건물에 연면적 297㎡, 1층 경로당, 2층 회의실 등 다목적실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 사업비 1억 8천만원을 들여 조성 중인 안강읍 산대3리 ‘피일경로당’은 연면적 78.45㎡, 1층 규모로 이번 달 완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그리고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이달 중 착공에 들어가는 천북면 오야리 경로당은 연면적 104㎡로 1층 규모이며 사업비 2억 4천만원이 투입된다.
이밖에도 소현천 하천재해 예방사업에 편입된 현곡면 오류1리 경로당이 사업비 2억원을 들여 신축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며, 안강읍 대동리 경로당이 사업비 2억400만원을 들여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설계가 진행 중이다.
경주시는 시설 외부와 내부 인테리어 등 공정별 공사를 조기에 완료해 어르신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특히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 단계에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인증은 물론 ‘장애인등편의법’을 준수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