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고등학교 사도 장학회인 ‘경뫼장학회’는 4일 학교생활을 성실히 해 나가며 타인을 배려하는 태도가 돋보이는 모범 학생 15명에게 총 4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경뫼장학회는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응원하고자 희망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 조성한 기금으로 제자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지난해 30명의 학생에게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데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지급한 것이다.
안승인 경산고 교장은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선생님들의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 꿈을 이루는 동력이 되길 바라며, 나눔을 실천해 나가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