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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교직원 78명, 채용 면접전문가 자격 취득

심한식기자
등록일 2022-10-03 18:39 게재일 2022-10-0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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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취업률 향상 한몫 기대
[경산] 경일대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재학생 진로 및 취업 지도 능력 향상을 꾀하기 위한 노력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경일대는 최근 교직원 78명(교수 36명, 직원 42명)이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민간자격증인 ‘채용 면접전문가’ 과정을 이수해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12시간의 이론 수업과 필기시험을 거쳐 자격증이 발급됐다.

채용 면접전문가 자격증 과정은 △기업의 채용 인재에 대한 요구역량 △능력 중심 채용의 입사지원서 작성 사례 △다양화된 면접 과정에 따른 실제적 지도법 등으로 구성되어 재학생들의 취업률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직원들이 직접 취업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갖추는 것은 취업 및 채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채용 트렌드부터 취업 면접에 이르기까지 최적의 교육 및 상담을 설계하고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취업 지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경일대는 지난해에도 교직원 91명이 ‘커리어 컨설턴트’ 자격을 취득하고 재학생들의 진로지도와 커리어 관리에 집중하고 있으며 26일 교내에서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참여기업과 함께 실제 채용 면접을 할 예정이다.

원철호 경일대 대학 일자리 플러스 센터장은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을 위해서는 교직원들의 취업 역량향상과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진로 취업 지도 역량 신장과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전문자격 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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