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독도사랑 경상북도 외국어 스치피대회 초등부 대상에 전예진(2학년)포항제철초등, 플래시몹 영상제 대상에 울릉도 남양초등학교가 영광을 차지했다.
울릉독도를 전 세계에 알리고 청소년들에게 독도에 대한 사랑을 함양하고자 ‘제18회 독도사랑 경북도 외국어 스피치대회 및 플래시몹 영상제’가 개최됐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문화연합 경부지부(총재 권영대)가 주관하고 경북도교육청, 경북도의회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경북일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
울릉독도사랑대회에 경북도내 980여 명의 학생이 참가 3차례에 걸친 원고 심사와 예심, 영상 심사를 통해 초등부 47명, 중등부 26명을 선발 본선에서 실력을 겨뤘다.
독도사랑 외국어스피치대회에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초등부 대상 전예진(2학년)포항제철초등(경북도지사상), 중등부 대상 김도희(2학년) 구미 현일 중(경북교육감상)학생이 차지했다.
또, 초등부 최우수상은 장예설(2학년)영주 가흥초등, 박서현(6학년)포항제철초등, 중등부 최우수상은 전예진(3학년)예천 풍양중학생이 수상했다.
이밖에 참가한 다른 연사 학생들은 각각 우수상(교육장상) 및 장려상(총재상)을 수상했다. 또한 독도플래시몹 영상제 대상은 울릉도 남양초등, 최우수상은 의성초등학교가 차지했다.
울릉독도사랑대회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를 비롯해 우수상 수상자들은 상장·부상과 함께 경상북도교육청과 각 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2023년 하계 독도방문의 기회를 얻는다.
이날, 식전공연으로 1080 행복우쿨 팀 공연과 특별출연으로 김세연 청송 도평초등학교 학생의 베트남어스피치와 윤동건 예천대창고학생의 일본어, 유호재 학생의 중국어 찬조 스피치가 진행됐다.
권영대 대회장은 “대회에 참가한 연사들이 우리민족의 아픔을 대변하는 웅변 인으로 독도문제에 대해 전 세계에 제대로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할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