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대회는 경산지역에서 발견된 새로운 자료를 중심으로 경산 지역사와 삼성현(원효·설총·일연)의 업적을 새롭게 조명하고 경산 지역사로서의 삼성현 연구라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대 이문기 명예교수가 ‘경산과 삼성현의 재조명’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유환성 서라벌문화재연구원 조사과장의 ‘경산지역 출토 기와에 대한 검토’, 경북대 임지원 외래교수의 ‘고려 시대 원효 관련 기록과 분석’ 등 경산지역 출토 기와를 통해 본 고려 시대 사찰 유적과 원효대사 관련 기록을 살펴본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