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요리 등 지역 5미 활용 대회<br/>율하공원서 구민 화합 한마당
‘제1회 동구의 맛 요리 경연대회’가 오는 10월 15일 동구 율하체육공원에서 열린다.
닭요리, 미나리삼겹살, 산채요리, 오리요리, 연근요리 등 동구 5미(味)를 활용한 대회다.
‘동구의 숨은 미식(美食)! 따뜻한 밥한끼 어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동구 ‘구민화합 어울림 한마당’과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요리 경연은 1차 심사를 통과한 20개 팀이 참가한다. 1팀은 2명 이내로 구성해야 하며, 주메뉴, 사이드메뉴, 디저트로 구성된 한상 또는 정식의 느낌을 줄 수 있는 요리로 경연을 펼치면 된다. 주메뉴의 경우 동구 5미 중 1가지를 정해 요리를 해야 하며, 사이드 메뉴와 디저트의 경우 주메뉴에 어울리는 메뉴로 구성하면 된다.
총상금은 890만원으로 1등인 대상은 300만원(1팀), 2등 금상(1팀) 150만원, 3등 은상(2팀) 100만원, 4등 동상(3팀) 50만원, 5등 장려상(3팀)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공모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네이버 카페(https://cafe.naver.com/dongdaegufood)에서 참가신청서와 레시피 설명서를 다운 받은 후 e메일 주소 (yeilbest@naver.com)로 신청서류와 유튜브 영상 링크를 보내면 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대회”라며 “숨은 고수들이 많이 참여해 동구의 맛을 선보이고, 지역 외식산업활성화를 이끄는 푸드 페스티벌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