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는 14일 올해 상반기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일상생활 회복에 도움을 준 직원들에게 하트·트라우마 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사진>
하트 세이버(Heart Saver)는 ‘생명을 구한 사람’이란 뜻으로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다.
트라우마 세이버(Trauma Saver)는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적절한 처치로 생명 유지와 장애율 줄이기에 이바지한 구급대원에게 수여된다.
정윤재 소방서장은 “올해 상반기는 대규모 산불과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우리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라며 “1분 1초의 위급상황 발생 때 바로 119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트 세이버는 소방장 양승진과 소방교 김규현·정지훈·이지형·박준호·김용석·김시온, 소방사 박지은·황지환·오남협·최은정, 트라우마 세이버는 소방사 허민호·박기보 등이 받았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