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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태풍 피해지역 복구

전준혁기자
등록일 2022-09-13 20:26 게재일 2022-09-1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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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가 태풍피해가 심각하게 발생한 대송면을 찾아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13일 백인규 의장과 김일만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30여명은 포항시 남구 대송면 일원을 방문해 군장병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구호물품을 배부하고 침수품과 쓰레기를 수거하며 주택과 상가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앞서 지난 8일에도 시의회는 오천시장을 찾아 긴급 복구활동을 펼치고, 추석연휴 역시 각 지역구는 물론 대송, 오천, 구룡포, 장기 등 심각한 피해를 입은 현장을 점검하고 필요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속적인 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항시의회 백인규 의장은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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