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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용사 故윤용백 중위 유가족에 무공훈장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2-09-06 19:25 게재일 2022-09-0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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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금화지구 전투서 혁혁한 전공
안동시가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지난 5일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故윤용백 중위의 자녀 윤재권 씨에게 무공훈장을 수여했다.
안동시는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故윤용백 중위의 자녀 윤재권 씨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지난 5일 무공훈장을 전수했다.

무공훈장은 전시(戰時)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 하에 전투에 참가해 뚜렷한 무공을 세운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故윤용백 중위는 6·25전쟁 당시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서 소대장으로서 혁혁한 공을 세워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실제 훈장을 전달받지 못하다 국방부에서 시행하고 있는‘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사업을 통해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전수하게 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제라도 영예로운 무공훈장을 유가족들에게 전달 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ㆍ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의 명예와 보훈 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동/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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