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경산역 2층 대기실서
이번 음악회는 추석 명절 설레는 마음으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환영하고자 밀양아리랑, 막걸리 한잔 등 우리에게 친숙한 6곡으로 준비했다.
시립합창단은 2007년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공연을 개최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하는 귀성객 맞이 공연인 만큼 알찬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최남수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했던 귀향객들에게 행복하고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길 기원하며, 모든 분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마음으로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계속 개최하겠다”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