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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배기 경주소식’ 개통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2-09-04 18:13 게재일 2022-09-0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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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시민 문자로 소통

[경주] 경주시가 경북 23개 시·군 최초로 공무원과 시민이 문자 메시지로 소통할 수 있는 양방향 문자서비스 ‘알짜배기 경주소식’을 개통했다.

경주시는 주요 시정 소식을 비롯해 각종 행사, 생활 정보, 시정 현안 등 유용한 정보를 담은 문자 메시지 등을 지난 2일 오후 첫 발송했다.

‘알짜배기 경주소식’은 매주 금요일 1회 시민들의 휴대전화로 발송되며, 이를 확인한 시민들은 별도의 ‘앱’이나 인터넷 주소(URL)에 접속 없이 문자 메시지로 의견을 남길 수 있는 제도다. 시민들이 문자 메시지를 통해 보낸 의견은 자동으로 집계돼 담당 공무원이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시민들의 능동적인 시정참여와 쌍방향 소통의 장으로서 기능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다만 이 서비스는 희망자에 한해 제공된다.

현재까지 2천여명이 서비스 신청을 했고, 홍보를 통해 연말까지 1만명 이상을 더 모집할 계획이다. 서비스를 제공받으려면 경주시 홈페이지 신청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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