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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태풍 초긴장 울릉소방비상근무…울릉119안전센터 및 의소대원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2-09-04 13:56 게재일 2022-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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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119안전센터 청사
울릉119안전센터 청사

제11호 태풍 ‘힌남노’ 울릉도를 향해 북상함에 따라 울릉119안전센터(소장 윤희철) 전 직원 및 의용소방대 대원들이 비상근무 체계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울릉119안전센터는 울릉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6일 오전 9시부터 7일 오전 9시까지 24시간 비상근무를 시행할 계획이다.

비상근무에는 소방대원 28명과 의용소방대원 120명을 동원 울릉도 전 지역 태풍관련 안전사고 예방 순찰, 재난사고 대비 신속한 초기 대응 및 긴급복구 지원을 위한 비상근무를 한다.

울릉119안전센터는 울릉도 내 의용소방대 총 8개 대(울릉, 사동, 저동, 서면, 태하, 북면, 현포, 여성) 대원을 5명씩 3개조로 24시간 경계근무를 편성했다.

각 의용소방대는 보유 중인 동력 소방펌프 및 기다 장비들을 활용, 현장 활동 시행, 의용소방대원 전원 비상연락망 점검 등 태풍 피해 최소화 및 신속 대응하고자 사전점검 및 준비에 들었다.

윤희철 센터장은 “울릉도 주민들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울릉119안전센터 및 각 의용소방대원의 비상 활동을 사전에 점검 태풍 대비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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