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선물은 청정지역 울릉도에서 생산된 웰빙 특산물로 칭찬받고 사랑받는 즐겁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세요.” 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 울릉도산 특산물을 판매한다.
울릉군은 26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 청정지역 울릉도에서 생산된 농ㆍ수특산물 추석맞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울릉군과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2021년 7월‘농수산물 유통활성화와 지역상생’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고 후속조치로 농ㆍ수특산물 추석맞이 기획전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기획전은 지하 2층 식품 관 B 행사장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위치에 6개 매대 규모로 진행되며, 부지갱이, 명이 절임, 오징어 등 울릉군의 우수한 농ㆍ수특산물을 시식행사와 더불어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도록 기획됐다.
박상용 울릉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26일 울릉군 특산물 추석맞이 기획전 개관식에 참가, 정후식 점장을 방문, 두 기관이 사업 확대를 통해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며 상호 간 상생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이 같은 기획전은 울릉도에서 생산된 웰빙 농·수 특산물 판매량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울릉도 농·어민들이 생산한 특산물의 새로운 판로 개척을 통해 소득증대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추석맞이 농수특산물 기획전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특산물들이 육지의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고 판매함으로써 관내 농·어업인들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