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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수용 축산물·가공품 추석 전까지 안전성 검사

김영태기자
등록일 2022-08-22 17:22 게재일 2022-08-2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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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2일부터 추석 전까지 백화점, 대형마트, 정육점 등 제수용 축산물과 가공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

이 기간 식육과 가공품에 대해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오염지표 미생물, 성분규격 검사를 강화하고 명절 특수에 기승을 부리는 한우둔갑 판매에 대해서도 쇠고기 유전자 검사를 시행해 불법 유통을 차단할 예정이다.

또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도축장 2곳의 작업시간을 휴일까지 연장 운영하고 평소보다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도축 물량에 대한 검사도 강화하는 등 축산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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